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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왜 핵 추진 잠수함인가
문근식 | 플래닛미디어 | 2018-12-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6-01)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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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의 SLBM 위협에 대비해 왜 핵 추진 잠수함을 건조해야 하는가?” “핵 추진 잠수함은 이제 안보의 사치품이 아니라 필수품이다!” 국내 최고 잠수함 전문가 문근식이 말하는 현대 해전의 히든카드, 수중 킬체인의 핵심 핵 추진 잠수함과 위력적인 잠수함 탑재 무기, 잠수함만이 수행할 수 있는 은밀한 수중작전, 한국 잠수함 건조 능력 수준 1959년 소련과의 결별을 앞두고 중국의 마오쩌둥은 “1만년이 걸려서라도 핵 추진 잠수함을 개발하라”고 지시했다. 국가 생존의 위기에서 최고지도자가 내린 결정이었다. 북한의 연이은 SLBM(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보도로 안보 불안이 가중되는 있는 요즘, ‘핵 추진 잠수함 보유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최고 잠수함 전문가 문근식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대외협력국장(해사 35기, 예비역 해군대령)이 〈왜 핵 추진 잠수함인가〉(문근식의 잠수함 세계 2)를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미 해군 대잠수함전 과정 및 대한민국 해군 최초로 네덜란드 잠수함 함장 과정을 유학하고 독일에서 대한민국 해군 최초 잠수함인 장보고함을 인수했으며 이후 나대용함의 초대함장, 제93잠수함전대장, 방위사업청 잠수함사업팀장, 한미 연합사 해상작전과장, 주 독일 잠수함사업관리실장 등 해군 생활 32년 중 22년을 잠수함 분야에 헌신해온 저자는 국내 잠수함 분야의 독보적인 권위자로서 오래전부터 “우리도 핵 추진 잠수함을 건조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온 핵 추진 잠수함 전도사로도 유명하다. 2013년에 출간된 〈문근식의 잠수함 세계 1〉이 잠수함의 역사와 잠수함의 분류, 역사 속 잠수함의 활약, 대한민국 해군 최초로 네덜란드 잠수함 함장 과정을 유학한 저자의 경험을 비롯한 한국 잠수함의 어제와 오늘, 핵 추진 잠수함 탐구 등 잠수함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과 저자의 경험담을 담고 있다면, 이번에 출간된 〈왜 핵 추진 잠수함인가〉(문근식의 잠수함 세계 2)는 전작에서 다루지 못한 잠수함 기동 특성, 잠수함 탑재 무기 등 심도 깊은 잠수함 관련 주제들을 정리해 수록하고, 북한이 SLBM으로 위협하는 상황에서 “왜 우리가 핵 추진 잠수함을 건조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핵 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것인지” 방법까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북한의 SLBM 위협에 대비해 왜 핵 추진 잠수함을 건조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에 앞서 잠수함에 대해 기본적인 것들을 이해하고, 핵 추진 잠수함과 디젤 잠수함이 어떤 차이가 있으며, 왜 강대국들은 핵 추진 잠수함만을 보유하고 있는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왜 잠수함을 현대 해전의 히든카드, 혹은 해결사라고 부르는지 이해하기 위해 잠수함만이 수행할 수 있는 은밀한 수중작전과 날로 진화하는 잠수함 탑재 무기의 위력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천안함 피격의 진실과 한국의 잠수함 건조 능력 수준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잠수함에 관한 궁금한 점들과 세계 열세 번째로 잠수함 독자 개발에 나선 우리나라의 잠수함 건조 능력, 잠수함 독자 개발 성공을 위해 호주의 콜린스급 잠수함 독자 개발 사례 등 외국 사례를 통해 우리가 교훈으로 삼아야 하는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핵 추진 잠수함과 디젤 잠수함의 차이, 잠수함만이 수행할 수 있는 은밀한 수중작전 사례, 잠수함의 수중 기동 특성 및 통신 방법, 잠수함을 수중 제왕으로 만든 일등공신인 어뢰, 육상 지뢰보다 수천 배 위력적인 기뢰, 보이지 않는 핵주먹 잠수함 발사 순항미사일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등 날로 진화하는 잠수함 탑재 무기, 천안함 폭침의 주범인 북한 잠수함의 능력, 북한의 연이은 SLBM 위협으로 안보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비해 우리가 핵 추진 잠수함을 건조해야 하는 필요성과 당위성, 국제법에 위배되지 않는 선에서 핵 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외에 세계 각국의 잠수함 보유 현황, 과거 잠수함전 전과 및 손실, 주변국 잠수함 주요 제원, 세계 각국의 잠수함 탑재 어뢰 및 SLBM 현황을 부록에 수록했다. 저자는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적 의지임을 강조한다. “1만년이 걸려서라도 핵 추진 잠수함을 개발하라”는 중국 마오쩌둥의 말은 이를 단적으로 말해준다. 북한이 SLBM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 그 해답이 있다. ‘진짜 잠수함’이라 불리는 핵 추진 잠수함, 디젤 잠수함과 어떻게 다른가? ①?속력 면에서 핵 추진 잠수함이 KTX라면 디젤 잠수함은 완행열차다. 핵 추진 잠수함은 평균 시속 37~47킬로미터로 지구 한 바퀴를 도는 데 40일 정도 걸리는 반면, 디젤 잠수함은 평균 시속 11~15킬로미터로 140여 일이 걸린다. 핵 추진 잠수함은 기동전투단과 같은 높은 속력으로 같이 기동하면서 방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반면, 디젤 잠수함은 이 정도 속력을 내면 1시간 만에 축전지가 바닥나기 때문에 같이 기동할 수 없다. ②?수중작전 지속 능력에 있어 핵 추진 잠수함은 무제한이지만, 디젤 잠수함은 거의 매일 의무적으로 수면 가까이 올라와야 하고 속력 및 수중작전 지속 능력이 떨어져 수중 잠수함 추적 및 감시작전도 불가하다. 핵 추진 잠수함은 식량이 충분하고 승조원의 체력만 허락되면 수중에서 무제한 머무를 수 있으니 하루에 2, 3회 축전지 충전을 위해 의무적으로 수면 가까이 올라와야 하는 디젤 잠수함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난다. 잠수함의 강점 중 하나가 전·평시를 막론하고 적 해역을 넘나들 수 있는 은밀한 작전 능력이다. 핵 추진 잠수함은 적 해역에 침투해서도 고속으로 기동하며 은밀하게 적 잠수함을 추적 및 감시할 수 있지만, 디젤 잠수함은 축전지 충전 시 수시로 위치를 노출하고 고속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적 잠수함 추적작전은 불가하다. 또한 적함 공격 후에도 핵 추진 잠수함은 고속으로 위협 현장을 이탈할 수 있지만, 디젤 잠수함은 축전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저속으로 방어작전에만 치중할 수밖에 없다. ③?공격 능력에 있어 핵 추진 잠수함이 헤비급 펀치라면 디젤 잠수함은 플라이급 펀치 수준이다. 핵 추진 잠수함은 디젤 잠수함에 비해 월등한 추진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선체의 크기를 키울 수도 있고 무기도 어뢰, 기뢰, 핵미사일까지 막강한 화력을 탑재할 수 있지만, 축전지로 추진하는 디젤 잠수함은 3,000톤 이상 되면 추진력도 약하고 선체의 크기를 더 키우기에는 무리가 있어 무기 적재 능력도 빈약하다. ④?생존 능력(은밀성)에 있어 핵 추진 잠수함이 완전 스텔스함이라면 디젤 잠수함은 세미 스텔스함이다. 현대 과학으로 극복하지 못하는 물속 환경은 잠수함에게 자연히 스텔스 환경을 부여한다. 핵 추진 잠수함은 필요시만 물위로 올라오니 완전 스텔스 작전이 가능하지만, 매우 의무적으로 물위로 올라와야 하는 디젤 잠수함은 세미 스텔스일 수밖에 없다. 디젤 잠수함은 하루 2, 3회 축전지 충전 시 디젤엔진을 돌려야 하기 때문에 현대의 발전된 대잠탐지장비에 의해 쉽게 탐지된다. 디젤 잠수함은 적에게 쉽게 탐지되며 공격 받으면 살아남을 확률이 적은 반면에 핵 추진 잠수함은 필요시만 수면 가까이 올라와 정보를 수집하고 혹시 피탐될 경우 전속으로 도망가면 위협 현장을 이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중에서 무제한 회피기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생존 능력이 월등히 우수하다. ⑤?보복 능력에 있어 핵 추진 잠수함은 보이지 않는 핵 기지 역할을 할 수 있는 반면, 디젤 잠수함은 은밀한 저격수 수준이다. SLBM을 탑재한 핵 추진 잠수함 1척이면 대도시 하나를 날려버릴 수 있다. 수중에서 무제한 작전이 가능한 핵 추진 잠수함은 다양한 무기를 탑재하여 수중에 매복 시 적으로부터 육지가 공격을 받아도 최후까지 살아남아 보복작전을 감행할 수 있다. 이것이 잠수함이 할 수 있는 보복작전의 진수다. 현재 선진 강대국들이 최소 1척의 SLBM 탑재 전략핵잠을 이용하여 물속에서 24시간 초계하며 상대국을 노리는 이유다. 이에 비해 디젤 잠수함은 부여된 단일성의 공격 임무를 수행하고 한 번 적에게 탐지되면 생존을 위해 수세작전으로 전환하는 은밀한 저격수 수준이다. 왜 핵 추진 잠수함을 건조해야 하는가? 북한은 2015년 5월부터 SLBM 해상 사출시험 장면을 노출시키면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6년에 들어서는 수소폭탄 실험 직전에 또 한 차례 SLBM 수중 사출시험을 진행했고, 2월 7일에는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국제사회의 제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들은 핵, 장거리 미사일, 그리고 SLBM까지 그들의 계획대로 신속하게 진행함으로써 한반도를 넘어 세계의 안보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북한이 핵실험 시기에 맞추어 SLBM 사출시험을 단행한 것은 핵무기 소형화도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음을 보여준 것이다. 북한은 드디어 4월 23일 SLBM을 30킬로미터까지 쏘아올렸고, 8월 24일에는 500킬로미터 비행시킴으로써 SLBM 개발은 사실상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로써 북한은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일곱 번째 SLBM 보유국이 되었다. 핵무기를 보유하는 모든 국가의 최종목표는 SLBM에 핵탄두를 장착하여 물속 잠수함에 숨김으로써 핵무기의 생존성을 높이고 보복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핵무기 운반 수단은 크게 세 가지다. 전략폭격기,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SLBM(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이 그것이다. 전략폭격기와 ICBM은 맨 늦게 개발된 SLBM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협도가 낮다. 왜냐하면 전략폭격기와 ICBM은 비행 중 장시간 위치가 노출되어 중간에 요격되기 쉬운 반면, SLBM은 잠수함의 위치가 노출되지 않아 언제 어디서 발사되는지 모르며 적의 핵무기에 의해 우리의 영토를 공격받은 후에도 물속에서 보복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북한이 거대한 핵 추진 잠수함을 보유한 것은 아니지만 그들이 개발하고 있는 2,000톤 신포급 잠수함에 핵탄두를 장착한 SLBM을 1발만 탑재하여 물속으로 들어가도 우리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 북한이 핵탄두를 장착한 SLBM을 실전 배치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제 북한의 SLBM 위협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SLBM 탑재 잠수함이 출항하기 전부터 물속에서 작전할 때까지 전 과정을 면밀히 감시하고 추적할 수 있는 핵 추진 잠수함을 건조해야 한다. 핵 추진 잠수함은 디젤 잠수함보다 월등한 은밀성과 기동성을 갖추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적에게 비수를 들이대며 선제공격을 받았을 때도 살아남아 보복공격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체계다. 왜 미국, 영국, 프랑스가 제2차 세계대전 시 해전의 영웅이었던 디젤 잠수함을 모두 폐기하고 가격이 비싼 핵 추진 잠수함만을 운용하고 있겠는가? 핵 추진 잠수함의 전략적인 효과가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어떻게 핵 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것인가? 핵 추진 잠수함을 건조하기 위해 우리가 극복해야 할 장애요인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는 기술 수준이고, 둘째는 핵연료의 안정적 확보이며, 셋째는 가장 중요한 국가적 의지다. 첫째 우리의 기술 수준은 미국이 핵 추진 잠수함을 건조한 1954년의 기술 수준과 비교해볼 때 우리가 훨씬 앞서 있으므로 별 문제가 안 된다. 우리는 현재 세계 5위의 원자력 기술 강국이며, UAE,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에 원자로를 수출할 정도로 원자력 기술 자립을 달성했다. 3,000톤급 잠수함 독자 설계도 마쳤고 건조 중이며 2018년 진수 예정이므로, 정책만 결정되면 기술적인 문제는 쉽게 극복하리라 여겨진다. 문제는 핵연료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서 우라늄의 군사적 전용을 금지하는 IAEA(국제원자력기구)와 한미원자력협정의 명시적 규정에 위배되지 않는 방법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등 강대국이 핵 추진 잠수함에 원자로를 탑재할 때 주장했던 것처럼 원자력을 함정의 추진체에만 사용하는 것은 평화적 이용에 해당함을 강조해야 한다. 그리고 프랑스의 루비급 잠수함과 같이 20% 미만으로 농축한 우라늄을 사용하면 된다. 농축도 20% 미만의 우라늄은 국제 시장에서 상용으로 거래되며 사용 후 IAEA에 용처를 보고하면 된다. 농축도 20% 미만의 우라늄은 사용 후 재처리를 하지 않으면 핵무기를 만들 수 없기 때문에 핵무기 제조에 대한 오해도 불식시킬 수 있다. 우리는 농축 및 재처리 시설을 보유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핵무기를 만들 정도인 농축도 95% 이상의 우라늄을 확보할 수 없다. 농축도 20% 미만의 우라늄을 군함의 추진체에만 사용하겠다고 IAEA에 당당히 보고하고 IAEA 요구 시 핵사찰을 받겠다고 하면 된다. 지난해 한미원자력협정에서는 상호 협의에 의해 농축도 20% 미만의 우라늄을 농축할 수 있도록 개정했지만 이는 미국산 우라늄과 장비를 사용할 때 해당되는 것이므로 제3국에서 20% 미만의 우라늄 메탈을 구입하면 미국과 협의할 필요가 없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추진하는 방법이 국제법에 위배되지 않으므로 강력하게 추진하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적 의지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이 국가적 의지다. NPT 회원국으로서 핵무기 개발은 포기하되 가중되는 북한의 SLBM 위협에 대비해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응방안은 북한 SLBM 탑재 잠수함을 추적하고 감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핵 추진 잠수함을 건조하는 것임을 적극 주장해야 한다. 우리 해군의 핵 추진 잠수함 보유의 당위성은 명약관화하다. SLBM을 탑재한 북한 잠수함을 기지에서부터 효과적으로 봉쇄하고 또한 봉쇄에 실패할 경우 은밀하게 추적·격침시키기 위해서는 장기간 은밀한 작전이 가능한 핵 추진 잠수함을 보유해야 한다. 북한은 핵무기를 소형화해 잠수함에 탑재하는 단계에 와 있는데, 우리는 핵무기 개발은 고사하고 이를 추적·감시할 수 있는 핵 추진 잠수함을 개발도 못 한다는 것은 자주국방을 포기하는 것이며 안보 무책임이다. 언제까지 미국의 핵 추진 잠수함이 우리를 대신해 북한의 SLBM 탑재 잠수함을 추적하고 감시해주기를 바랄 것인가? 우리 힘으로 북한의 SLBM 탑재 잠수함을 24시간 추적하고 감시할 수 있는 핵 추진 잠수함을 건조해야 한다. 북한이 SLBM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지금,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앞당겨야 한다. 그동안 우리의 전력 대응은 북한의 비대칭 전력이 실전 배치된 후 뒤늦게 허겁지겁 따라잡는 식이었다. 이제 더 이상 뒷북만 쳐서는 안 된다. 핵 추진 잠수함은 이제 우리에게 미래 주요 전장인 수중 전장의 우세를 선점하는 진정한 역비대칭 전력이고 도약적 우위전력이라고 할 수 있다. 국가 생존이 달린 순간에 우리 모두가 핵 추진 잠수함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해 국가적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

  • 문근식 1958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났으며, 군산 중·고등학교(50회), 해군사관학교(35기)를 졸업했다. 1981년 해군 소위로 임관 후 미 해군 대잠수함전 과정 및 대한민국 해군 최초로 네덜란드 잠수함 함장과정을 유학했으며, 경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0년 독일에서 대한민국 해군 최초 잠수함인 장보고함을 인수했다. 이후 여덟 번째 잠수함 나대용함의 초대함장, 제93잠수함전대장, 방위사업청 잠수함사업팀장, 한·미 연합사 해상작전과장, 주 독일 잠수함 사업관리실장 등 해군 생활 32년 중 22년을 잠수함 분야에 헌신하다가 2012년 말에 전역했다. 전역 직전인 2012년 10월부터 《국방일보》에 ‘문근식의 Submarine World’ 연재를 시작하여 2016년 6월 말까지 총 103회를 연재했다. 2013년 10월 1년여간 연재분을 모아 『문근식의 잠수함 세계』를 출간했고, 이를 계기로 잠수함관련 방송, 일간지, 잡지 등에 다수 출연 및 기고했다. 전역 후 1년간 한남대학교 국방전략대학원 객원교수로 임용되어 해군 무기체계를 강의했으며, 이후 (주)솔트웍스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현재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대외협력국장으로서 잠수함뿐 아니라 방위사업발전 등에 관해 기고 및 방송 출연 등 국방 관련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역서로는 『U-보트 비밀일기(THE SECRET DIARY OF A U-BOAT)』(2002년), 저서로는 『문근식의 잠수함 세계』(2013년)가 있다.(이메일 mksnavy@naver.com)

  • 프롤로그 CHAPTER 01 _ 현대 해전의 히든카드 잠수함, 이것이 알고 싶다 01 한국 조선소의 잠수함 건조 능력 현주소는? 잠수함 독자 개발, 계획 기간 내 꼭 성공해야 한다 호주의 잠수함 독자 개발 사업과 한국의 차이점, 사업추진 방법은 우리가 훨씬 어려워 호주 콜린스급 잠수함 시운전 시 나타난 예기치 못한 장비 결함 사례들, 우리도 유사 상황에 대비해야 1번함에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장비 결함이 심각한 논쟁거리로 부각된 이유 한국의 잠수함 독자 개발 성공을 위해 범국가적 협력체계 구축 절실 02 한국의 여성 잠수함 승조원은 언제 탄생하나? 금녀의 벽 허물고 여성 잠수함 승조원 복무 허용한 국가 9개국, 여성 잠수함 승조원, 대세로 받아들여야 먼저 부드러운 여성 이미지 벗고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부터 갖춰야 누구나 할 수 없는 열악한 생활 즐길 수 있는 여유와 명예심 있어야 ‘여군맞이’ 사생활 공간 확보, 성 군기 사고 예방 선행과제 중요 핵 추진 잠수함만 운용하는 미국·영국, 마지막까지 반대하다가 허용 여성 승조원이 타면 남성 승조원들도 불편 03 핵 추진 잠수함과 디젤 잠수함은 어떤 차이가 있나? 04 물속 잠수함에서도 배멀미를 하나? 05 잠수함에는 침대가 부족해서 여러 명이 같이 쓴다는데? 06 잠수함 선체 색깔은 왜 대부분 검은색인가? 07 디젤 잠수함의 AIP(공기불요추진)체계는 어떤 유형들이 있나? 08 수상전투함과 다른 잠수함 진수식 장면은? 09 잠수함에서는 공기를 어떻게 정화시키나? 잠수함 내에서는 산소, 이산화탄소, 수소 가스는 철저히 관리 10 잠수함은 어떻게 건조되고 시운전되는가? 잠수함 건조의 상징은 튼튼한 압력선체 제작 건조 시 어떤 어려움이 있고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 시운전 및 평가는 어떻게 진행되나? CHAPTER 02 _ 잠수함은 물속에서는 장님이라던데? 01 수중의 장님 잠수함, 물속에서 어떻게 항해하고 작전하나? 잠수함은 물속에서 까딱 잘못하면 우군 잠수함을 공격한다 잠수함의 항해 유형 세 가지 알아야 수중교통안전규칙 이해 수중교통안전규칙에는 상호간섭방지와 수중구역관리가 있다 상호간섭방지규칙에는 어떤 것들이 포함되는가? 수중구역관리란? 수중구역관리규칙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수중구역관리 소홀로 우군 잠수함, 수상함, 항공기 간 오인 공격이 이뤄진 사례들 02 수중에서 더 자유롭고 안전한 잠수함의 기동 특성 잠수함 설계는 함정 설계 중 가장 복잡하고 정교 잠수함은 태풍이 오면 왜 바다로 나가는가 대잠전 세력을 기만할 때 사용하는 수중정지 디젤 잠수함이기에 피할 수 없는 스노클 기동 수중침수, 화재로부터의 안전한 탈출, 긴급부상 기동 해저 바닥에 앉아 적을 기만하는 착저 기동 03 물속 잠수함과는 어떻게 통신하나 ? 잠수함이 물속으로 들어가면 세상과 두 번 이별한다는데 잠수함지휘부가 물속 잠수함과 통신하려면 ‘가청 주파수’ 밖의 초저주파로 불러내어 통신 물속 잠수함과 통신하려면 대부분 출항 전 지휘부와 약속된 시간에 통신 미 해군은 물속의 잠수함에서 가족 편지도 받아볼 수 있어 VLF 통신체계와 ELF 통신체계의 차이점 04 잠수함 침몰 시 승조원 구조는 어떻게 이루어지나 잠수함이 침몰되면 맨 먼저 승조원을 구조하고 선체는 나중에 인양 잠수함 구조작전은 인접국과 연합작전 추세로 발전 한국 해군, 200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태평양 잠수함 탈출 및 구조 훈련 지휘 선진국에서는 주기적으로 조난 잠수함 탐색 및 구조 훈련 집행 잠수함 구조함의 역할 잠수함 침몰 시 승조원 탈출 및 구조 방법 외부 장비를 이용한 승조원 구조 방법 CHAPTER 03 _ 잠수함을 해전의 영웅으로 만든 잠수함 탑재 무기 01 ‘수중 제왕 잠수함’ 만든 일등공신, 어뢰 맞으면 끝장… 함정을 수장시키는 ‘간담 서늘한 무기’ 어뢰를 명품 무기 반열에 올려놓은 대표적인 해전 명품 어뢰 탄생까지 숨은 이야기, 어뢰 이렇게 진화하다 현대 어뢰는 대서양 및 태평양 전투를 거치면서 진화되고 성능이 검증됨 현대 어뢰, 어떤 종류가 있으며 어떻게 발전할까? 어뢰 개발 기술은 어떻게 발전할까? 세계 각국의 최신 경어뢰 세계 각국의 최신 중어뢰 세계 각국의 ‘초공동 어뢰’ 개발 현주소는? 02 보이지 않는 핵주먹, 잠수함 발사 미사일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잠수함 발사 순항미사일의 위력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잠수함 발사 순항미사일 핵전쟁 억제 전력으로 자리 잡은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03 육상 지뢰보다 수천 배 위력적인 바다의 지뢰, 기뢰 적 항만 입구나 접근로에 은밀하게 부설 기뢰가 사용된 최초의 전쟁은 미국 남북전쟁 기뢰전, 초기에는 큰 기대 안 했지만 전과는 막대 가장 경제적이고도 적아를 식별하여 공격하는 지능형 무기로 발전 적 항구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 원거리에서 부설 가능한 현대식 기뢰 CHAPTER 04 _ 강대국의 잠수함을 이용한 첩보전, 진짜 잠수함인 핵 추진 잠수함의 활약상 들여다보기 01 바닷속에서 아무도 모르게 전력을 엿보고 전략을 훔쳤다 미·소 냉전 시 첩보 잠수함들의 물밑 전쟁 02 냉전시대 첩보수집작전 중 화재로 침몰한 미 해군의 디젤 잠수함 “소련 핵미사일 발사시험 첩보를 수집하라!” 미국, 철의 장막 속살 엿보려 혹한의 바렌츠해 ‘잠수’ 숨죽인 소련 미사일 시험, 미 감청 숨막힐 판… 위기의 코치함, 터스크함에 SOS 위급 상황에 잠수함 승조원 목숨은 함장의 신속한 판단에 달려 있다 코치노함의 사투 비운의 코치함, 바닷속에 침몰하다 03 미국 핵 추진 잠수함의 소련 양키급 핵 추진 잠수함 추격전 소련 최신예 핵 추진 잠수함의 능력을 파악하라! 미국 핵잠 성능을 뽐내다: 발각된 미국 핵잠 ‘잰걸음’, 발견한 소련 핵잠 ‘소걸음’ 수중관측작전: 미국은 ‘더 가까이 접근’, 소련은 ‘더 깊숙이 잠수’ 미국과 소련의 핵 추진 잠수함의 만남 양키급 잠수함 쫓는 미국 라폰함, “작은 숨소리마저 너무 소중…” 소련 양키급 잠수함 미행하던 라폰함, 숨소리 엿듣고 속내를 엿보다 라폰함, “난 양키급 잠수함의 47일간의 일을 알고 있다” 04 미국 핵 추진 잠수함의 소련 해저 케이블 도청작전 해저 케이블 속 비밀 이야기가 알고 싶어 소련 영해 속으로… 정부 향한 달콤한 유혹, “소련 해저 케이블은 정보의 바다” 첩보작전 샐까 ‘대통령에 직보’ 역설 여러 기관 설득 후 핼리벗함에 수중 케이블 도청용 장비 설치 승조원들은 케이블 도청 임무도 모른 채 오호츠크해로 이동 핼리벗함은 일주일 정도 탐색 후 소련의 해저 케이블 발견 암흑의 바닷속에서 드디어 케이블에 도청장치 연결 케이블 도청에 추가하여 해저의 미사일 잔해까지 확인 잠수함은 인공위성, 정찰기보다 훨씬 고급정보 수집 수단임을 입증 CHAPTER 05 _ 북한 SLBM 위협 대비해 우리도 핵 추진 잠수함 건조해야 한다 01 천안함 폭침의 주범 북한 잠수함, 그 위협과 능력은? 평시에 기습공격, 전사에도 없는 비겁한 만행 천안함 도발은 독일 U-47처럼 잠수함을 정치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쇼 02 북한의 SLBM 개발 위협, 그 진단과 대책은? SLBM은 현존 무기 중 가장 은밀하고 파괴력이 큰 무기 북한은 대형 잠수함을 만들어 SLBM 여러 발 탑재 시도 북한의 SLBM 위협 대비 수중·수상 킬체인 구축 시급 03 우리도 핵 추진 잠수함 만들어야 한다 북한은 궁극적으로 핵 추진 잠수함을 개발하여 SLBM을 탑재 북한의 SLBM 개발, 한·미 연합방위체계 흔들 수도 핵 추진 잠수함 개발 및 이지스함에 SM-3 탄도미사일 요격미사일 도입 시급 핵 추진 잠수함 건조, 국가적 의지가 가장 중요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해 국가적 역량을 총결집 APPENDIX 1 _ 부록 1 세계 각국의 잠수함 보유 현황 과거 잠수함전 전과 및 손실 주변국 잠수함 주요 제원 세계 각국의 잠수함 탑재 어뢰 현황 세계 각국의 잠수함 탑재 SLBM 현황 APPENDIX 1 _ 부록 2 잠수함 관련 저자 칼럼 및 인터뷰 기사 모음 참고문헌